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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현재 미국주식 ETF를 하고 계시지 않은 분이라면 잘 오셨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투자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이미 미국주식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왜 미국주식을 시작하셨나요? 양도소득세가 무려 22%나 되는데 말입니다.
     
    미국주식을 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하나입니다. 확실하게 오르는 투자처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주식의 역사
    미국 주식의 역사

     
    위 사진은 미국 주식의 역사입니다 1870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미국 주식은 계속해서 우상향 해왔습니다.
     
    여기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중간중간 큰 하락이 있었던 구간입니다. 예를 들어 1929년에 시작된 세계 대공항, 하루에 22%나 폭락했던 1987년 블랙먼데이 등이 있는데요.
     
    이렇게 수많은 큰 하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긴 역사로 보면 단 한 번도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지금까지 계속 올라왔습니다.
     

    <상위 1% 퇴직연금 실제 수익률 및 종목 공개>

     

    미국 주식 반드시 투자해야 하는 이유 8가지

     
    내일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는 알 수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한다고 믿는 이유를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미국 주식은 Low Lisk High Return이다.

    미국 주식은 High Lisk High Return이 아닌 Low Lisk High Return입니다. 이렇게 미국 주식이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국민연금과 같은 미국의 401K 연금제도 때문입니다.
     
    한국 국민연금의 경우 거의 절반 정도가 채권이며, 한국 주식의 비중은 15% 에서 20% 사이 밖에 되지 않습니다
     
    반면 미국의 401k 연금의 경우 60% 정도를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연금 가입자들 대부분 반 강제적으로 주식에 간접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미국인들의 노후를 미국의 주식시장이 책임져 주고 있으므로, 절대로 망해서는 안됩니다.
     
    주식시장이 망한다는 것은 미국인들의 노후가 같이 무너진다는 뜻입니다. 혹여나 그럴 일이 생긴다면 온 나라가 온 힘을 다해서 그걸 막아야만 되는 이유가 생기는 것이겠지요.
     

    2) 미국주식 투자 시 물타기가 없다.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2000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80% 상승하였습니다. 그런데 동일 기간 상하이 증시 시가총액은 1200%나 증가했습니다. 즉 시가총액이 12배 증가한 것인데요.
     
    시가총액이 12배 증가한 만큼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왜 12배가 아닌 80%밖에 증가하지 못한 것일까요? 그건 바로 시가총액 계산식에서 알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 = 발행한 총 주식 수 x 주식가격
     
    여기서 시가총액이 증가했다는 것은 발행한 총 주식 수가 늘어났거나, 주식가격이 올랐다는 뜻입니다.
     
    시가총액이 12배가 증가했다면, 주가지수도 그만큼 증가해야 하지만,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80% 밖에 증가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유상증자를 통해서 대주주가 이익을 가지고 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 주식에 투자한 개미들은 지속적으로 물타기를 당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한국은 어떨까요? 한국 코스피의 경우 시가총액은 2.2배 상승했는데, 주가지수는 1.1배 밖에 상승하지 못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요??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그럼 미국은 어떨까요? 미국 S&P 주가지수는 같은 기간 1.1배 상승했는데, 시가총액 또한 1.1배 상승했습니다. 즉 주가 상승분이 모두 주주들에게 돌아간 것입니다. 주식 물타기를 하지 않는 나라, 바로 미국입니다.
     
    <실적부진 후 유상증자 나선 기업 뉴스>
     
     

    3) 회사경영을 전문 경영인이 운영한다.

    미국 기업의 가장 큰 특징은 주주 친화적인 회사 운영입니다. 한국은 아주 많은 기업들이 오너 회사 그러니까 개인이나 한 가족이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이런 오너 경영 체제 하에서는 경영자들이 주주가 아닌 자기들을 위한 경영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니까 온갖 비리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나는 겁니다.
     
    반면 미국의 경우는 대부분의 회사의 경영자들이 CEO라고 불리는 전문 경영인이 운영합니다. 즉 월급을 받는 고용된 경영자입니다. 그럼 그들의 고용주는 누굴까요? 네 바로 주주들이 그들의 고용주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영인들이 기를 쓰고 주가를 올리고 배당을 하고 자사주 매입을 해서라도 어떻게든 주가를 부양하려고 노력을 하는 겁니다. 왜 그렇게 할까요?
     
    아니면 잘리니까요. 그들은 자신들의 고용주인 주주들을 위한 경영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투자는 미국주식으로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4) 미국은 금융범죄에 엄한 처벌을 내린다.

    한국주식에 투자하다 보면 경영이나 금융업계에서 온갖 회계 부정과 금융법 위반 등의 범죄가 많이 일어납니다.
     
    특히나 금융 사건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사기공화국'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한국 금융시장은 말 그대로 금융범죄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옵티머스·라임 펀드 사기 사건에 이어 지금 가장 뜨거운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까지 온갖 금융범죄가 일어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금융범죄를 통한 수익에 비해 처벌이 지나치게 관대합니다. 이에 견줘 금융범죄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민 울리는 금융범죄 뉴스>
     
    반면 미국은 금융사범에게 엄청난 처벌을 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 버나드 메이도프폰지사기라는 금융 사기 행각을 했습니다. 이때 150년 형을 선고받고 감옥에서 죽었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형을 내리는 판사조차도 미국의 국민연금인 401K에 가입되어 있으니 주가조작을 하는 범죄자들을 가차 없이 처벌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아무도 함부로 이런 금융 범죄를 저지르지 못합니다.
     
     

    5) 미국은 상속세가 낮다.

    주식과 상속세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왜냐하면 주식 가격과 상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가수익비율(PER)이란 주가가 그 회사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한국의 기업 평균 PER은 9.8, 미국 PER은 21.8, 일본은 13.1, 대만은 12.9입니다. 전쟁이 날 위험이 큰 대만보다 왜 한국 주식이 쌀까요?
     
    바로 한국의 높은 상속세 때문입니다. 한국은 상속세율이 최고 50%입니다. 또 최대 주주 보유 주식은 20% 할증돼 실질적인 최고 세율은 60%에 달합니다.
     
    고 이건희 회장의 가족은 12조 원 이상을 상속세로 납부했습니다. 이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역대 최고 수준의 상속세 납부액입니다.
     
    12조 원이나 되는 막대한 상속세를 한꺼번에 내기는 역부족이므로 유족은 세금을 내기 위해 주식을 대량으로 내다 팔면 당연히 주가는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상속세가 있는 한 한국 기업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오르기 쉽지 않습니다.
     
    반면 미국은 상속 과세율이 18~40%이며, 상속세 면제액수가 큽니다. 상속세 면제 액수가 1206만 달러(157억 원)에 달하며, 부부공제는 수혜자가 시민권자일 경우 무제한이고, 부부 동시에 상속할 때 부부당 2412만 달러(314억 원)를 적용하게 되어있습니다.
     
     

    6) 기업실적은 기밀이다.

    한국의 경우 기업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 오히려 주가가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성이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발표했을 때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건 또 왜 이러는 걸까요?
     
    왜냐하면 한국은 기업의 실적 발표 전에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압니다. 특히 기관은 그걸 다 알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항상 "뉴스에 팔아라"가 일어납니다.
     
    실적은 기업 기밀입니다. 발표 전까지는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반면 미국의 경우 기업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을 때 바로 그다음 날 떡상합니다. 실적은 기업 기밀이므로 발표 전까지 철저하게 지켜지는 것이죠. 만약에 누설했다가 걸리면 위의 버나이 메이도프 사례처럼 판사가 엄청난 처벌을 내릴 것입니다.
     
     

    7) 미국은 최고의 기업이 모여있다.

    미국에는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전 세계 사람들이 모두 인정하는 최고의 기업들이 모여 있습니다.
     
    금융, 에너지, 여행, 항공, 유통, 인터넷, 의류 뭐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각 모든 분야의 최고의 기업들은 대부분 다 미국 기업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있어서 미래를 혁신할 혁신 기업들도 대부분 다 미국의 기업입니다. 한마디로 전 세계 기업들의 올스타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는 삼성전자가 있죠. 일본에는 도요타가 있습니다. 대만에는 TSMC, 중국에는 알리바바가 있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나 그 나라를 대표할 만한 최고의 기업은 한두 개씩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는 그 기업들을 뛰어넘는 슈퍼 올스타 히어로즈 기업들이 수십 수백 개가 있습니다.
     
     

    8) 미국은 패권국가이다.

    아시다시피 미국은 세계 최강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언제든지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세계의 정치나 경제 환경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이 왜 일어났을까요?
     
    중국의 경제가 점점 성장하면서 미국의 패권에 도전을 하니, 미국이 아직 자기들의 힘이 더 셀 때 힘으로 찍어 누르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기들이 조금이라도 불리해진다면 언제든지 다른 나라를 찍어 누를 수가 있습니다.
     
    예전에 일본이 왜 버블이 터지고 잃어버린 20년이 왔을까요? 바로 플라자 합의로 엔화가 2배 절상되면서 시작된 일입니다.
     
    또한 미국의 화폐인 달러는 기축통화입니다. 기축 통화란 국제간의 결제나 금융거래를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통화입니다. 대표적으로 석유를 거래할 때 대부분의 나라에서 달러로 결제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한국의 화폐인 원화는 언제든지 가치가 폭락해서 망할 수도 있지만 미국의 화폐인 달러는 망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미국은 최고의 기업이 모여있고, 결코 망하지 않는 패권 국가이면서 동시에 결코 망하지 않을 화폐인 달러를 사용하는 나라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해서 미국에서 주식 시장은 결코 패하지 않는 영원히 오르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부동산 불패신화"라는 말이 있듯이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는 "주식 불패신화"입니다.
     

    결론

    이제 근로소득과 자본소득은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그것은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자본 소득에 투자하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부자가 될 기회가 없습니다.
     
    아니 부자가 문제가 아니라 노후를 장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본 소득에 투자해야만 하고 수많은 투자 시장 중 가장 확실하면서도 강력한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만 하는 겁니다.
     
    이미 미국주식에 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다시 한번 확신을 얻는 시간이 되셨다면 좋겠고 아직 미국주식에 투자하지 않고 계신 분들이라면 지금이라도 미국 주식에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으로 미국주식 장기투자 ETF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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